HOME > ART

포토 스토리

언씬Unseen Photo Fair 2024
Unseen Photo Fair Amsterdam 2024

네덜란드 언씬 포토페어2024 리포트
Unseen Photo Fair Amsterdam 2024

AN INC. 디렉터 김동현

 

 

2024년 10월호부터 사진 중심의 미술 에이전시 AN INC. 디렉터 김동현이 해외 특파원으로 합류한다. 김동현 대표는 2009년 사진 중심의 미술 에이전시 AN INC.를 설립하고 Coex와 협력하여 Seoul Photo의 주관사로 해외의 콘텐츠를 한국에 소개하며, Yasumasa Morimura Exhibition", "Sight Unseen", "LEICA 100th Anniversary" 전시를 기획하여 국내에 소개하는 등 다년간 구축해온 네트워크를 통해 유망한 아시아 아티스트를 해외로 홍보하고,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아티스트와 전시 및 협업을 통해 유럽 아티스트를 아시아에 소개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현대사진의 최신을 개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Unseen Photo Fair 리포트를 전하며, 총감독 로데릭 반 더 리Roderick van der Lee 인터뷰를 함께 실었다. 네덜란드의 사진 시장 및 Unseen Photo Fair의 특별한 강점, 지향하는 방향성 및 이번 페어에 참여한 한국 작가들에 대한 생각 등을 나눈다.

 

∨ 국제사진계에서 Unseen의 역할?
10여 년 이상 Unseen을 계속해 오면서, 페어를 통해 데뷔한 작가들이 미술관이나 공공기관에 소장되는 케이스도 많고, 갤러리도 더 크게 성장해서 Paris Photo로 나가서 성공한 케이스도 많았다. Unseen은 다양성을 추구하며 여러 외국 갤러리의 참여를 늘 환영한다. 최근 몇 년 동안은 동유럽의 많은 갤러리들이 꾸준히 참가를 늘려오고 성과를 내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갤러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

 

∨ 이번에 참가한 한국 작가들에 대한 생각?
노순택 작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작가로 한국이 처한 진지한 시사적 내용을 아름다운 구성으로 잘 풀어내는 작품으로 이미 잘 알고 있다. 이번 Unseen을 통해 네덜란드에 처음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또한, 부스에서 보는 노순택 작가의 전시가 구도와 구성이 흥미롭고, 부스에 걸린 작품들의 설치 형태가 지루하지 않고 구성적으로 매우 흥미롭다고 생각한다.



∨ Unseen만의 특별한 강점?
2012년에 Unseen이 시작했을 당시에는 메이저 포토 페어가 Paris Photo밖에 없었는데 Paris Photo는 이미 유명한 작가와 그들의 작품들이 많이 소개되는 편이었고 새롭고 참신한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선보일 곳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Unseen을 창립하게 되었다. Unseen은 그 이름처럼 아직 유럽시장에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작품, 다양한 작품들을 많이 소개하려고 한다.


로데릭 반 더 리Roderick van der Lee
Unseen Executive Director

문화사업 개발회사 Platform A를 설립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현대 미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여러 유명전시를 큐레이팅했으며, 개인 컬렉션부터 외무부와 같은 대규모 기관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많은 컬렉션을 컨설팅했다. 2012년, 그는 Foam의 창립이사 Marloes Krijnen, 브랜딩 회사 Vandejong의 Pjotr de Jong과 함께 Unseen을 창립했으며 지금에 이른다.


/
언씬 포토페어2024 리포트
전문은 사진전문매거진 <월간사진>
10월호에서 만나보세요.

관리자 기자  2024-10-11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