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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전시

월간사진 초대사진가의 작품세계
이재정, 김래희, 최윤서 등 2020월간사진 초대사진가들의 각 전시가 오는 8월에 열린다.

 

사라진 정원 _ 이재정

정원은 주택의 외부공간을 실용적·심미적 목적으로 처리한 뜰 혹은 수목 등 일정한 구성요소를 갖춰 흙·돌·물·나무 등의 자연재료와 인공물/건축물로 완성된 특정 구역을 말한다. 정원은 현대사회에서 주거문화의 반영일 뿐만 아니라, 한 사회와 시대의 생활문화, 가치체계 및 예술이 총체적으로 결집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사라진 정원>은 자연재료나 시대의 생활문화는 사라지고, 기능 혹은 주거의 보조 기능만 남은 것에 대한 기록을 의미한다. 한편, 이 작업은 실증적 재현(혹은 사회 참여)을 극복하기 위한 작가의 ‘회화적’ 시도이기도 하다.

장소 올브 갤러리 기간 2020.08.01~08.31 문의 02-715-4734

 

 

 

 

아빠의 색소폰은 늙지 않는다 _ 김래희

아흔을 넘긴 아버지는 멋지게 색소폰을 연주하며 거리를 순식간에 공연장으로 만들어버린다. 재즈 1세대로서 녹록지 않은 인생이었지만, 여전히 연주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말하는 아버지. 김래희는 그런 아버지의 열정과 당당함을 사진에 담고 싶었다고 한다. “아빠는 세상에서 색소폰이 제일 잘 어울리는 사람이에요.”라는 작가의 말을 전시장에 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장소 갤러리 꽃피다 기간 2020.08.04~08.17 문의 070-4035-3344

 

 

 

 

데자뷰 공간 _ 최윤서

최윤서는 3차원의 공간 세계를 원형 형태로 전환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환상의 연결고리로 묶어 극적인 데자뷰를 연출하는 작업을 완성했다. <데자뷰 공간>은 지난날 기억의 편린을 하나씩 모아 일상에서 마주했던 풍경들, 소소한 상황들, 동심 속 애틋한 장면 등을 오롯이 소환한다. 작가는 이들을 오래도록 간직하기위해 순간에서 영원으로 전환해 기억을 영구히 보존하는 디지털 사진을 활용했다.

장소 IPA 갤러리 기간 2020.08.06~08.19 문의 055-296-7764

 

김영주 기자  2020-07-23 태그 사진가, 전시, 초대사진가, 예술